성수 찹쌀떡 - "한정선" 생과일 모찌 맛집 웨이팅 보관 방법 시즌 한정 메뉴

 

 

성수 한정선 찹쌀떡

 

성수에 갔을 때 과일 찹쌀떡이 너무 먹고 싶어서 밥 먹으면서 급하게 검색하다 발견한 가게인데, 이미 꽤 유명하더라고요.

마침 성수에 있길래 성수 한정선에 한번 다녀오게 됐습니다.

찹쌀떡의 크기도 큰 데다가 매 시즌마다 계절에 맞게 시즌 메뉴도 바뀌며 종류도 다양해서, 먹어 보면 좋겠다 싶어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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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디저트카페 찹쌀떡 생과일 모찌 한정선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3-11 1층

성수역 4번 출구에서 243m 걸으면 나옵니다.

 

주차는 불가능해요.

 

성수 골목에 있어서 차를 타고 가게 앞까지 가기엔 사람도 너무 많고 주차할 곳도 없습니다.

성수 특성상 주차가 어려워서 유료 주차장에 따로 주차하거나 도보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그리고 제가 주말에 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웨이팅 줄도 꽤 길었습니다.

 

영업 시간: 매일 10:30 ~22:00

 

늦은 시간까지 해서 저녁에 방문하기도 좋은 찹쌀떡 디저트집 성수 한정선이에요.

저도 저녁 먹은 이후 어두워졌을 때 방문했었는데 그때도 구매 가능한 메뉴가 많더라고요.

물론 인기가 많은 메뉴는 품절되는 경우가 있지만요.

메뉴 욕심이 없다면 늦은 시간 방문해도 좋을 듯합니다.

 

안에는 따로 먹을 공간 없어서 포장해서 가면 된다.

포장만 가능한 가게라고 보시면 됩니다.

 

편의 시설: 출입구 휠체어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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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한정선 외부, 내부

 

성수 한정선은 가게 바깥 옆쪽 벽에 붙어서 최대한 다른 사람들 지나가는 거 방해되지 않게 웨이팅하면 됩니다.

제가 갔을 땐 웨이팅하는 줄이 꽤 길어서 그냥 사람들이 서 있는 곳 따라서 뒤에 섰어요.

그래도 고르고 바로바로 포장되는 시스템이라 그런지 회전율도 빠르고 웨이팅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가게 근처로 갈수록 내부가 보이네요.

우드톤의 깔끔하고 전통적이고 한국적인 인테리어 느낌입니다.

 

 

웨이팅하는 곳 위에 천막이 있었어요.

낮에 기다리면 햇빛도 가려질 것 같네요.

웨이팅하는 사람들을 위한 성수 한정선의 작은 배려라 생각됩니다.

 

 

 

 

 

성수 한정선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포장된 과일 찹쌀떡들이 다 전시되어 있어요.

주문하면 여기서 바로바로 꺼내서 포장해 주세요.

 

 

 

 

포장지도 알록달록하니 예쁩니다.

앞에 간단하게 메뉴 이름도 적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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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한정선 찹쌀떡 메뉴

 

 

 

 

제가 갔을 땐 이미 세가지맛 찹쌀떡은 품절이었어요.

세 가지맛 찹쌀떡은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하는 거라 금방 품절된 듯하네요.

세 가지 맛 찹쌀떡은 딸기, 바나나, 샤인머스캣 세 가지 맛이 들어간 생과일 찹쌀떡이에요.

재료 소진 떠 있는 걸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다른 맛은 전부 다 구매 가능해서 다행이었어요.

추가로 두바이 찹쌀떡도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갔던 가을 막바지 시즌에는 무화과 찹쌀떡까지 있었어요.

 

<성수 한정선 생과일 찹쌀떡 메뉴>

 

세가지맛 찹쌀떡 5500원

무화과 찹쌀떡 5500원

곶감 찹쌀떡 4200원

생딸기 찹쌀떡 4000원

쑥 생딸기 찹쌀떡 4500원

샤인머스캣 찹쌀떡 4500원

통귤 찹쌀떡 4000원

골드키위 찹쌀떡 4500원

허니골드 파인애플 찹쌀떡 4000원

앙버터 찹쌀떡 3500원

두바이 찹쌀떡 6500원

 

저는 며칠 보관하고 먹을 것도 아니고 그날 하루 먹을 걸 사는 게 목표여서 간단하게 구매했습니다.

생딸기 찹쌀떡, 곶감 찹쌀떡, 무화과 찹쌀떡 이렇게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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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겨울 시즌 업데이트된 성수 한정선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존 메뉴들에

초코딸기 찹쌀떡 5500원

대왕딸기 찹쌀떡 5500원

 

시즌 메뉴로 추가되었어요.

무화과 -> 초코딸기, 대왕딸기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나머지 라인업은 비슷해요.

 

초코딸기 찹쌀떡은 생딸기를 초코앙금으로 감싼 찹쌀떡입니다.

대왕딸기 찹쌀떡은 연분홍빛 찹쌀떡 안에 기존 생딸기보다 큰, 대왕 딸기와 백앙금이 가득 들어간 딸기 찹쌀떡입니다.

 

 

또 한정선에는 선물 메뉴로 선물상자에 예쁘게 포장된 선물 세트도 구매가 가능한데요.

수능 시즌엔 수능 찹쌀떡 선물 세트 현장 판매도 하니까 시즌에 맞춰 검색해 보면 특별한 선물 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물 상자는 이렇게 색 겹치지 않게 예쁘게 포장도 되어서 나와서 보기에도 좋아요.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분들은 선물 세트 메뉴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2025년 1월 기준 성수 한정선 선물 세트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선물 세트 메뉴>

 

6구 선물 세트: 30000원

6구 선물 세트 구성: 곶감, 생딸기, 쑥생딸기, 허니골드 파인애플, 통귤, 샤인머스캣

 

9구 선물 세트: 47000원

9구 선물 세트 구성: 두바이, 곶감, 생딸기, 쑥생딸기, 골드키위, 통귤, 허니골드 파인애플, 초코딸기, 샤인머스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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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한정선 찹쌀떡 포장, 보관 방법

 

 

성수 한정선에서 과일 찹쌀떡을 구매하면 예쁜 종이 봉투에 포장해 주세요.

종이 봉투도 되게 한국적인 느낌을 담았지 않나요? 아름답습니다.

 

 

 

살짝 핑크색 조명 받으면 더 예뻐서 그런지 포장 봉투 사진만 몇 장을 찍은 것 같네요.

센스 있는 포장지입니다.

 

 

 

무화과 찹쌀떡 포장지는 어두운 고동색, 생딸기 찹쌀떡 포장지는 빨간색, 곶감 찹쌀떡 포장지는 주황색이에요.

포장지도 한지라서, 한지 특유의 부들부들한 질감이 만질 때마다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그리고 옆에 잎 장식도 달려져 있어요.

이러한 요소들이 포장된 과일 찹쌀떡 자체가 하나의 과일을 갓 딴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네요.

포장조차 정갈하고 귀여워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 포장지 안에 종이 하나가 비치는데, 종이를 꺼내 보면 보관 방법에 대해 깔끔하게 적혀 있어요.

 

 

1. 생과일 찹쌀떡 보관 방법

 

신선한 맛을 즐기려면 당일 섭취하기.

냉장 보관 시 구매일로부터 2일 이내 먹기. (차갑게 먹을수록 맛있습니다. / 보관 시 실온 보관 금지예요.)

 

2. 곶감, 앙버터, 두바이 찹쌀떡 보관 방법

 

냉장 보관 시 구매일로부터 2일 안에 먹기.

냉동 보관 시 2주 이내로 먹기.

 

* 냉동 보관한 찹쌀떡 먹을 시 상온에서 30분 정도 자연해동 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당일에 받은 상태 그대로 얼마 안 돼서 먹었는데도 맛있더라고요.

안 차가워도 맛있습니다. 바로 드시고 싶은 분은 바로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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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한정선 생과일 찹쌀떡 맛 후기 - 곶감, 생딸기, 무화과

 

일단 저는 따로 냉장 보관 없이 길거리에서 지하철 기다리며 다 먹었습니다.

솔직하게 다 맛있었던 터라 만족하는데 맛 후기도 기록해 두겠습니다.

 

 

 

먼저 곶감 찹쌀떡이에요

제가 원래 곶감이랑 홍시를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꼭 먹고 싶었던 메뉴였어요.

 

 

포장지 색깔도 주황색이라 그런지 귀여운 감 하나를 따 온 기분이더라고요.

 

 

 

 

 

 

포장을 벗기면 찹쌀떡이 바로 나오는 게 아니라 비닐 포장이 한 번 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 비닐을 까서 먹으면 됩니다.

겉 포장인 한지까지 밑에 대고 먹으면 크게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얗고 말랑한 찹쌀떡 안에 곶감이 들어가 있습니다.

딱딱한 곶감이 아니고 촉촉한 질감이 살아 있는데 겉은 쫀득쫀득한 완벽한 식감이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의 곶감의 맛이더라고요.

 

 

 

 

또 저는 과일 찹쌀떡에서 찹쌀떡이 너무 얇은 것보단 그래도 떡이라는 걸 알 만할 정도로, 같이 씹을 정도는 있는 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떡의 두께도 조금 신경 써서 봤는데 성수 한정선 찹쌀떡은 적당히 겉부분에 찹쌀떡이 둘러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떡이랑 과일이랑 같이 씹히는 느낌이 너무 기분 좋고 맛있었어요.

말랑하고 쫀득한 곶감이 떡 자체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다음에 간다 하더라도 꼭 사고 싶은 메뉴 1위입니다.

곶감 홍시 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먹었으면 좋겠어요.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생딸기 찹쌀떡은 보통 과일 찹쌀떡 가게에는 기본적으로 다 있는 메뉴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기본 메뉴로 먹어 봐야 한다 생각해서 같이 샀습니다.

빨간 포장지 안에 예쁘게 들어 있는 게 귀여워요.

 

생딸기 찹쌀떡은 딸기가 너무 싱겁지도 않고 단 맛이 있는데

거기에 달콤한 앙금이 같이 들어가 있어서 달콤하고 딸기의 수분 가득한 느낌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본적인 메뉴지만 실패 안 하는 맛있는 메뉴였어요.

 

 

 

마지막으로 가을 시즌 마지막에 가서 구매했던 성수 한정선 시즌 메뉴 무화과 찹쌀떡입니다.

포장지에 싸여 있을 땐 몰랐는데, 포장지를 벗기고 보니 곶감이랑 생딸기보다 좀 더 크기가 크더라고요. 무게감도 더 있고요.

무화과 하나를 설마 다 넣은 건가? 싶어서 얼른 뜯어 봤는데요.

 

 

진짜 통으로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떡 부분 한 입 베어 물었는데, 그 속에 그냥 진짜 둥그런 무화과가 보여요.

무화과 겉부분에 앙금도 있습니다.

진짜 푸짐하게 가득 들어가 있었어요. 무거울 수밖에 없는 무화과 찹쌀떡입니다.

 

 

 

 

진짜 조그만 무화과 하나가 이렇게 통으로 들어가 있는 게 사진으로도 보이실 거예요.

무화과는 생과일이라 그런지 수분감도 있고 촉촉했어요.

은은하게 달달한 맛도 나고 생과일 무화과 맛이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거기다 달콤한 앙금이 들어 있어 조화로웠어요.

수분감이 가득한 과일이라 잘못하면 조금 싱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 맛을 달달하게 확 잡아 줘서 술술 입에 들어가더라고요.

무화과 찹쌀떡도 생각 이상으로 더 맛있었습니다.

시즌 메뉴라니 너무 아쉽네요.

 

무화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을 시즌에 맞춰서 성수 한정선 찹쌀떡 먹으러 꼭 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과일이 통으로 들어가서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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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한정선 찹쌀떡 모찌 총평

 

웨이팅은 길지만 포장하는 가게라서 그만큼 회전율도 빨라 웨이팅이 빨리 빠졌습니다.

줄이 길어도 생각보다 빨리 빠지니 웨이팅 너무 망설이지 말고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또 다양한 생과일 찹쌀떡 메뉴들을 볼 수 있었어서 메뉴 고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음엔 다른 시즌에 방문해서 해당 시즌 한정 메뉴를 먹어 보고 싶네요.

찹쌀떡 좋아하는 분은 한 번쯤은 방문하면 만족할 만한 곳입니다.

너무 맛있었던 디저트였어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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ごちそうさまでした -.ᐟ.ᐟ

 

 

 

 

 

사진 출처: 한정선